특별한 일정이 있지 않는 이상 되도록이면 24시 전에는 취침을 하려고 한다.되게 피곤해도 잠들기 싫은 날도 있고, 자야하는데 자고 싶지 않는 날도 있다.당일 겪게 되는 상황들이 취침을 하고 싶은, 하기싫은 감정을 만들어 내고 영향을 끼치지 않나 싶다.내가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새는 경우는 드물고 잠을 제대로 규칙적으로 자지 않으면 다음날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란 걸 알기에 최대한 지키려고 한다.한 때 잠에 빠져 살던 시기가 있었다. 현실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서 꿈 속으로 도피하였다.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나는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심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지치고 여러 생각에 의해 감당 할 수가 없는 감정들이 몰려왔기에 선택지가 없었다. 도움을 받아도 근본적인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