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해야 할 일을 안 하게 돼서이번에는 기필코 해내고 싶어서 항목을 정리했다.24년 상반기만 해도 내가 원하는 양식을 직접 만들어서 인쇄하여 사용했지만당시에는 몰랐지만 지금에서야 생각해 보니 추상적이었고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지조차 몰라서 등한시했던 거 같다.24년도를 기점으로 옥스포드 A5 공책을 여러 권 산 후 문득 내가 이런 걸 하던 사람인데 내가 만들어서 쓰면 되는 거 아닌가란 생각이 머릿 속을 스쳐지나 갔다.내가 아트웍을 직접 만들어서 제품을 생상하고 했던 적이 없었기도 했고, 기성품을 쓰는게 당연시 되어 있어서 그런지 만들 생각 조차 들지 않았다.뭐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도 아니고 내가 쓰는 거라 디자인적인 요소를 넣진 않았다. 지류 샘플북 같은게 있으면 원하는 종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