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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기록 14

정보

여전히 계획을 쓰고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나는 내가 계획을 짜는 사람인지 몰랐다.나의 경험상 대부분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다.그러고 보니 항상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하고기록한 것들이 꽤 많았고 실행하는 경우도 있었지만지금에 와서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내가 해낼 수 있는 범위의 일들이 아닌거란 걸진작에 알아 차렸을 나인데해야할 일들을 세분화 하여 진행을 하지 않았고,작은 진전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나의 어리석음의 결과가나의 무형자산의 폭과 범위를 형성하지 않았나 싶다.오늘의 내가 미래의 나를 만든다는 것

이해

내가 마주하는 상황들, 사람들을 이해하려 했지나 스스로에 대해 알고 이해하려고 시도해 본 적은 없었던 거 같다.이와 같은 관련 영상들을 보며 영감을 얻기도 했고,마음이 동요되기도 하였다.자기 이해가 자기 연민으로 이어지지 않게투명하게 나는 삶을 살아가며 어떤 선택을 하고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나를 탐구해 볼려고 한다.그래서 나를 이해하는 첫 걸음으로해야되겠다 생각하는 일들에 대한작업 목록을 작성하였고,내가 완료한 작업에 대한성과를 기록하고 내가 선정한평가를 위한 질문을 토대로 평가를 하고그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다음 작업목록에 반영하는 식으로 할 것이다.

인간

나와 결이 맞고 계속 알고 지내고 싶다는생각이 드는 사람은 드문 거 같다.타인에게 나를 드러낸 다는 것도 썩 내키지 않고사람에게 불신이 생길만한 사건들도 빈번했던 게영향을 미치기도 한거 같다. 그 당시에 잘 지냈던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시간이 지나면 연락조차 안 하게 되는 게 대부분이었다. 나에게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을아직까진 못 보았다.내가 타인들에게 영향을 받기보단내가 상대방에게 영향을 주는 게 컸던 거 같다.이제는 그저 응대할 대상으로 보일 지경에 이른 거 같다.

점수

점수를 위한 배움은 싫다.평가하고 숫자로 나의 가치를 책정하기에나는 점수를 위한 배움이 싫다.필요한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배움은 이해가 가지만내가 추구하는 것과 관련되고 나의 사고방식에 도움을 주는 배움,그리고 내가 흥미를 느끼고 즐거운 배움이나에게 가치 있는 참된 배움이라 생각한다.똑같이 배워도 받아들이는 게다를 것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도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배운 것이 실생활을 하며 쓰이는경우도 아주 드물기 때문에,당장 나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정보를선정하여 습득하는 것을 선호한다.

착함

착함이란 게 모호하게 되는 경우를 볼 때가 있다.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하는 게 어렵다던가상대방이 나에게 선 넘는 말과 행동을 받아준다던가상대방에게 호의와 친절을 베풀었지만 고마워하지 않는다던가이런 경우를 볼 때면 난 이렇게 생각한다.착함이라고 동일 시 하는구나 그런 게 과연 착함이 맞는 걸까 라는 의구심에 고개가 꺄우뚱 하게 된다.상대방이 받아들이기에 거북함을 느껴지지 않도록분위기를 형성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게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자 친절이라고 생각한다.상대방에게 잘 보이기 위해 물질을 준다던가마음에도 없는 말을 대수롭지 않게 말한다는 건그저 상대방의 비위를 맞추는 경우이지 않나 싶다.내가 내키지 않는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매번 들어주는 건 나의 무지와 어리석음으로 비롯되지 않나 싶다.상대방과의..

가치

새로운 물건을 사고 버리고를 반복한 시기가 있었다. 좋은 물건을 샀는데도 그 물건이 가치 없게 느껴지고 되게 볼품없는 물건인 것만 같은 기분에 그저 버리기 일 수였다.이런 행동이 잘못된 소비란 걸 잘 알았고 충동적인 구매라고 스스로 인지를 했음에도 멈출 수가 없었다.머리 속도 어수선했기도 했고, 오늘을 어떤 걸며 어떻게 지냈는지조차 기억 못하고 심지어 사람들과 무슨 대화를 했는지에 대해서도 잘 기억이 안되기도 한거 같다.그래서인지 집에서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고 음식을 바닥에 흘리기일 수였다. 그 공간에 존재할 뿐 나의 마음은 다른 곳에 가있었던 거 같다.내가 왜 그런 상태가 될 지경에 이르렀는지 이런 부분을 어떻게 개선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내가 왜 이런 행동 패턴이 생겼는지도 몰라서 내가 어떻게 손을 쓸..

특별한 일정이 있지 않는 이상 되도록이면 24시 전에는 취침을 하려고 한다.되게 피곤해도 잠들기 싫은 날도 있고, 자야하는데 자고 싶지 않는 날도 있다.당일 겪게 되는 상황들이 취침을 하고 싶은, 하기싫은 감정을 만들어 내고 영향을 끼치지 않나 싶다.내가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새는 경우는 드물고 잠을 제대로 규칙적으로 자지 않으면 다음날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란 걸 알기에 최대한 지키려고 한다.한 때 잠에 빠져 살던 시기가 있었다. 현실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서 꿈 속으로 도피하였다.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나는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심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지치고 여러 생각에 의해 감당 할 수가 없는 감정들이 몰려왔기에 선택지가 없었다. 도움을 받아도 근본적인 문제..

최종학력

나 또한 대학진학에 대해 생각하던 시기가 있었다.내가 희망하는 전공은 정했고 내가 희망하는 학교를 가려고 시도를 하였으나 결론적으로 가지 못하였다. 그렇게 지내다가 학위를 따서 편입을 해볼까란 생각을 해서 준비를 했지만 좋은 결과를 보진 못하였다.남들에 비해 학력도 낮고 스펙도 없지만 불이익을 받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었고 아마 앞으로도 없을 거 같다. 오히려 난 대체적으로 좋은 대우를 받으며 사회생활을 했다.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결정을 쥐고 있는 최종 결정권자도 그렇고 직속 상사도 그렇고 특히 나를 마음에 들어 했었던 거 같다. 뭐 이전에 내 배 속에 있을 거 같은 애가 회사를 쥐락펴락한다는 말을 21살 주임을 처음 달았을 때 들었기도 하다. 다른 곳을 가서 일을 할 때도 비슷한 류의 말들을 드문드문..

혼자

나는 사람들에게 쉽게 잊혀지는 기억 속의 인물이라 생각한다.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편임에도 나는 항상 어디론가 사라지고 떠나기 일 수 라 오랫동안 연락한 인연들이 없다. 이런 나 자신이기에 그 당시의 어울리게 되는 사람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음에도 결국엔 나 혼자가 되어 있다. 이런 나의 특성 때문에 괴로워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런 내 모습도 받아들이려고 한다.거의 모든 부분에서 해탈하기도 했고, 나를 옥죄는 생각들을 많이 내려놓게 되었다.한때는 내가 아무 곳에 속하지도 못하고 내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거니와 헤매는 것만 같은 그런 생각에 쉽게 휘둘려 나의 마음마저 동요되곤 했던 기억이 난다.지금은 그 무엇도 의미가 없어졌다. 나의 사회적 위치, 금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혼자라는 생각..

난 현실 같은 꿈을 대체적으로 꾸곤 한다.꿈속에서 나는 분명 퇴사를 했는데 왜 내가 여기에 있지라는 생각을 꿈에서 했다. 꿈속에서의 사람들이 담임선생님한테 전화를 해보라고 했다. 그리고 상황이 전환이 되었는데 아 그리고 엄마랑 모르는 이모랑 패스트푸드 점에 있다가 잠에서 깼다. 잠을 깨서도 꿈인지 현실인지 잠깐 동안 헷갈렸지만 금세 돌아왔다.나는 아는 만큼 보이고 믿는 대로 보인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뇌세포의 활동은 전기신호로 이루어지고, 뇌세포의 연결을 통해 우리는 생각하고 활동하며 감정을 느끼기 때문이다.학교를 작은 사회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 뇌도 작은 컴퓨터라 생각한다. 컴퓨터의 핵심 원리는 이진법의 기호인 0과 1로 활동을 하고, 뇌도 신경전달물의 작용을 연속이기에 그런 점들에서 공통된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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