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물건을 사고 버리고를 반복한 시기가 있었다. 좋은 물건을 샀는데도 그 물건이 가치 없게 느껴지고 되게 볼품없는 물건인 것만 같은 기분에 그저 버리기 일 수였다.이런 행동이 잘못된 소비란 걸 잘 알았고 충동적인 구매라고 스스로 인지를 했음에도 멈출 수가 없었다.머리 속도 어수선했기도 했고, 오늘을 어떤 걸며 어떻게 지냈는지조차 기억 못하고 심지어 사람들과 무슨 대화를 했는지에 대해서도 잘 기억이 안되기도 한거 같다.그래서인지 집에서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고 음식을 바닥에 흘리기일 수였다. 그 공간에 존재할 뿐 나의 마음은 다른 곳에 가있었던 거 같다.내가 왜 그런 상태가 될 지경에 이르렀는지 이런 부분을 어떻게 개선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내가 왜 이런 행동 패턴이 생겼는지도 몰라서 내가 어떻게 손을 쓸..